'경질 유력' 콘테, 첼시 선수단에 훈련 일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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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날 가능성 커 보이는 콘테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이메일 통보 "다음 주 훈련 시작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만간 경질이 유력시되는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게 확정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가 최근 첼시 코칭스태프에 단체 이메일을 보내 올여름 프리시즌 일정을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현재 진행 중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모든 선수들에게 오는 9일(현지시각)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한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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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의 이메일이 공개된 이유 또한 흥미롭다. '데일리 메일'은 최근 첼시 코칭스태프 구성원 중 한 명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모든 선수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주말 체력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알리자 콘테 감독이 이에 답신을 보내 "주말이 아닌 월요일에 팀을 소집한다. 첼시 감독은 여전히 나"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이미 마우리시오 사리 前 나폴리 감독과 연봉 58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83억 원)에 3년 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 사리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첼시 사령탑 부임 가능성이 제기된 인물이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나폴리를 떠나며 현재 새 팀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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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콘테 감독은 지난 2016년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첼시에 합류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첼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콘테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 4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부진을 겪었지만,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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