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 Werner RB Leipzig 2019-20Getty Images

경쟁률 낮아진 베르너 영입 전쟁, 바이에른 물러났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올 시즌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티모 베르너(24, 라이프치히)는 인기가 많다. 그에게 관심을 보였던 클럽 중 바이에른 뮌헨은 한발 뒤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베르너 영입 경쟁률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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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는 지난 1, 2년 동안 바이에른 이적을 원했다. 2018년 겨울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뛰고 있는 선수에게 독일 내 어느 팀으로 가고 싶냐 물으면 선택지는 ‘한 팀’밖에 없지 않은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는 바이에른의 공식 오퍼를 기다렸으나 당시 바이에른은 베르너에 관심이 없었다. 르로이 사네(24, 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골몰 중이었다. 베르너는 이적 시장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기다리다 결국 마음을 접고 라이프치히와의 재계약에 서명했다. 

그런 베르너 영입 가능성이 최근 다시 생겼다.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감독이 2023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한 후부터다. 플리크 감독은 사네보다 베르너에 관심이 더 컸다. 마음을 접었던 베르너도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다시 사그라들었다. 베르너가 바이에른행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베르너는 바이에른으로 절대 가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또, 독일 스포츠 전문 매거진 <슈포르트빌트>에 따르면 플리크 감독은 사네와 30분가량 직접 통화했다. 바이에른이 베르너 영입 전쟁에서 물러났다는 뜻이다. 

베르너의 해외 진출은 더욱 확실해졌다. 오래전부터 리버풀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뮌헨 지역지 <테체>는 베르너가 리버풀에 갈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슈폭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레알마드리드도 베르너를 눈여겨보고 있다. 바르사는 이미 몇 주 전에 베르너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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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쿠스 크뢰셰 라이프치히 단장은 리버풀 관심에 대해 “그런 요청 같은 건 없었다”라면서 “베르너도 우리에게 별말이 없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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