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효기Kleague

경남, 불금에 승리하고 ‘경제인’에서 달아날까?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홈에서 수원 삼성을 만나는 경남FC가 2019시즌 강등권의 고유명사처럼 붙은 ‘경제인’에서 탈출을 노린다. 부상자들이 돌아오고 있는 경남은 원정에 강한 수원을 상대로 승점 20점 돌파에도 도전한다. 

경남은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경남은 수원과 8라운드, 18라운드에서 만나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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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이었던 8라운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후반 43분 터진 홍철의 재역전 골로 수원이 앞섰지만, 홈팀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배기종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결국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 홈에서 열린 18라운드에서는 0-0으로 득점 없이 마무리 되었다.

경남이 수원을 상대로 승리한 마지막 경기는 지난 2018시즌 37라운드이다. 경남은 당시 김효기와 쿠니모토의 골로 수원에 2-1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지난 25라운드에서 성남을 2-0으로 꺾으며 20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 본 경남은 이어진 26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는 0-1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홈 경기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경남이었지만 현재 대부분이 복귀한 상태다. 최근 김효기, 쿠니모토가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새로 영입된 제리치, 오스만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수원은 골키퍼 노동건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됐지만 득점 선두 타가트를 중심으로 최근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고 있다. 

금요일 열리는 경기를 위해 경남은 맥주를 테마로 한 ‘프라이데이 비어데이(Friday, Beerday!)’ 이벤트를 펼친다. 동료 및 친구와 함께 관람을 오는 경우 종합안내소에서 인증과정을 거쳐 무료로 맥주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또한 이번 경기는 <경남FC 문화가 있는 날>에 해당되어 전 좌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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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홈경기 연승을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민구단 최초 K리그1 준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자력진출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 경남FC가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다.

승점 19점으로 10위를 기록 중인 경남은 11위 인천(19점), 12위 제주(18점)보다 앞서 경기를 치른다. 금요일에 승리를 거두면 세 팀 중 가장 먼저 20점 고지를 돌파하며 간격을 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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