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펠리팡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 박기동 ‘결승골’… 안산에 힘겨운 2-1 승리 [GOAL LIVE]

[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경남FC가 안산 그리너스에 힘겹게 승리하며 2경기 무패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안산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에 무너지며 5연패에 빠졌다. 

경남은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 안산과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박기동은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경남은 최근 1승 1무로 2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K리그2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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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경남은 3-4-3으로 나섰다. 골키퍼 손정현, 안셀, 이광선, 배승진, 유지훈, 장혁진, 김규표, 안성남, 고경민, 백성동, 제리치가 선발로 나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안셀은 올 시즌 첫 경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까지 안산에서 뛰었던 장혁진은 친정팀과 첫 맞대결을 펼쳤다. 원정 팀 안산은 4-2-3-1로 나섰다. 골키퍼 이희성, 이준희, 정호민, 이창훈, 김태현, 이래준, 발레아, 브루노, 사드, 최건주, 펠리팡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최전방 장신의 공격수 제리치(193cm)와 펠리팡(197cm)을 활용하여 공격을 만들어갔다.  전반 22분 제리치가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수비에 막혔다. 팽팽한 흐름 속 경남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며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 27분 상대의 볼을 뺏은 김규표가 제리치에게 연결해주었고 제리치가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몰고 갔다. 이후 왼쪽 측면에서 침투하는 백성동에게 연결해주었고 백성동이 구석을 노린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남 백성동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곧장 반격했다. 전반 31분 발레아가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조금씩 전진하며 찬스를 노리던 안산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6분 김태현의 로빙 패스가 펠리팡에게 향했고 가슴 트래핑 후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남은 곧장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백성동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재차 백성동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간 나머지 골대 위로 향했다. 양 팀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안산 펠리팡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래준을 빼고 김대열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양 팀은 후반 초반부터 짧은 패스와 빠른 템포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안산은 후반 8분 펠리팡을 빼고 김륜도를 투입하며 다른 공격 루트를 모색했다. 이에 경남은 후반 15분 고경민을 빼고 박창준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자 경남은 후반 21분 제리치를 빼고 박기동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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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2분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백성동은 재차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안산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발레아를 빼고 이지훈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경남 유지훈의 크로스를 안산 골키퍼가 잘못 펀칭하며 골문으로 향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안산으로선 위기의 순간이었다. 

고대하던 골은 집중력에서 갈렸다. 후반 33분 경남의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박기동이 수비 사이로 끝까지 쫓아가 득점을 기록했다. 경남은 집중력을 끝까지 발휘하였고 안산은 순간 방심했다. 다급해진 안산은 동점을 위해 더욱 라인을 높게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결과
경남 (2) - 백성동(28’), 박기동(78’)
안산 (1) - 펠리팡(36’)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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