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리버풀이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울었다. 반 다이크에게 부상을 입힌 픽포드의 태클은 오프사이드라는 이유로 카드가 나오지 않았고, 후반 추가시간 헨더슨의 골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리버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에버턴은 1위를 유지했고, 리버풀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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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10분 만에 불운을 맞이했다. 공 경합에 나서던 반 다이크가 픽포드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것이다. 고통을 호소한 반 다이크는 결국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픽포드에게 카드와 리버풀에 페널티킥이 주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주심은 어떠한 판정도 내리지 않았다. 이유는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 헨더슨이 결승골을 터트리는 듯 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마네가 상대 수비보다 살짝 앞서있다는 판정이 나오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리버풀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골닷컴 UK 에디션은 “오프사이드 깃발이 픽포드를 구했다”면서 “픽포드는 레드카드와 페널티킥 처벌을 받을 수 있었지만 피했다.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후 그라운드를 떠났던 반 다이크는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라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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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리버풀 입장에선 픽포드의 태클뿐만 아니라 경기 막판 VAR 골 취소까지 아쉬운 판정으로 가득했던 머지사이드 더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