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프리메라 리가

겸손한 메시 "수상 기쁘지만, 팀이 더 중요해"

AM 12:00 GMT+9 19. 9. 25.
리오넬 메시
2019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메시가 개인 수상도 좋지만, 팀이 좀 더 우선임을 강조했다

▲ 2019 FIFA 올해의 선수상 거머쥔 메시
▲ 개인상 수상은 기쁘지만, 팀이 우선이라고 강조
▲ 호날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좋은 라이벌이라고 언급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수상은 기쁘지만, 팀이 더 중요하다"

2019 FIFA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상을 차지한 메시. 무려 6차례나 이 상을 거머쥔 메시지만, 여느 때보다 기쁜 모습이었다.

그러나 메시는 개인 수상도 좋지만, 팀이 좀 더 우선임을 강조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FIFA 월드 더 베스트 시상식'에 참여한 메시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FIFA 올해의 남자축구 선수상 주인공이 됐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따뜻한 환호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 메시. 그리고 메시는 FIFA 시상식 일정을 마치고 FIFA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수상 소감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여러 질문 중 첫 번째 질문지는 수상 소감이었다. 6번째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쥔 소감에 대한 질문에 메시는 "이 상을 받아서 기쁘다. 그러나 늘 말했듯이, 개인상은 내게 두 번째다. 왜냐하면 팀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서 그는 "특별한 밤이다. 와이프와 세 자녀 중 두 명이 동석했다. 그래서 운이 좋은 것 같다. 이 순간을 이들과 즐길 수 있어서 색다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했다. 우리는 팀으로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 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리버풀전 0-4 패배)가 모든 것을 바꿨다. 실망감이 상당했다. 그래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은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했다. 그 한 경기가 그때까지만 해도 완벽했던 시즌에 이러한 기록을 남겼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우리는 다시 한번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근접했지만, 결국에는 상처만 남긴 채 시즌을 마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UEFA 시상식에서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눈 것에 대해서는 "우리 둘 다 스포츠적인 면에서 라이벌 의식이 있고, 이러한 요인이 지난 몇 년간 우리 둘 사이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 명은 바르셀로나에서 또 한 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리고 우리 모두 개인상을 따냈기 때문이다"라며 호날두와의 라이벌 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우리가 축구를 넘어선 라이벌 관계라 생각하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우리 둘 다 팀을 위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며, 패배하는 것을 싫어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