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여름 이적시장에 투자할 예산을 약 70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944억 원)로 책정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파리 지역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PSG의 올여름 이적시장 예산이 약 7000만 유로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 대다수 구단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액수다. 그러나 PSG가 프랑스 리그1의 신흥부호에서 절대강자로 변모한 최근 몇 년간 보인 행보를 고려하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7000만 유로는 예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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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두 PSG 단장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는 창의력을 발휘해 올여름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지나치게 비싼 선수 영입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르 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왼쪽 측면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중앙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주장 티아구 실바를 비롯해 세르지오 리코, 토마스 메우니에, 에딘손 카바니, 레이빈 쿠르자와 등이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PSG는 이들을 대체하는 데 70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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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여름은 리그1 시즌을 조기 종료하게 만든 초유의 사태를 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적극적인 투자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불과 2년 전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한 명을 AS 모나코에서 완전 영입하는 데만 1억4500만 유로를 투자한 PSG는 올여름에는 이에 절반도 안 되는 액수로 복수의 포지션을 보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