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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패’ 안양, 공격력 약화 + 이정빈 입대 걱정 [GOAL LIVE]

[골닷컴, 부천종합운동장] 김형중 기자 = FC안양이 올 시즌 개막 2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력이 약해진 것이 눈에 띈다.

안양은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결승 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로써 안산에 0-1로 패한 1라운드에 이어 개막 2연패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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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의 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격력이다. 이날도 후반 42분 교체 자원 마우리데스의 동점 골이 터지기 전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1라운드에 이어 177분 간 골 소식이 들리지 않았었다.

지난 시즌 안양의 공격을 이끌었던 조규성과 팔라시오스, 알렉스의 공백이 커 보인다.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아코스티와 마우리데스, 기요소프에게 기대를 걸어볼 만하지만 아직 K리그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엎친데덮친격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이정빈도 25일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다. 부천전에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였는데 곧 팀을 떠나야 한다.

김형열 감독도 어려움을 인정했다. 부천전 직후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그는 “조규성과 팔라시오스, 알렉스가 더 좋은 곳에 가서 활약하는 것이 뿌듯하지만 공백이 큰 건 사실이다. 또 이정빈의 입대에도 걱정이 많다. 그래도 국방의 의무이니 어쩔 수 없다. 공백을 최소화할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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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하긴 했지만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지난 안산과의 1라운드에 비해 선수들의 적극성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김형열 감독도 “의욕적인 모습을 주문했고, 압박도 잘 이루어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며 경기력 개선을 예상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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