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UEFA 챔피언스리그 재개가 임박했다.
이에 앞서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UEFA 챔피언스리그 과거 기록 두 가지를 정리했다.
키워드는 최다 승리 기록이다. 다만, 커리어 전체가 아닌 특정 클럽 출전 기록을 기준으로 했다.
그래픽에서는 사비가 151경기로 전체 출전 횟수 1위를 기록 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단일 클럽 기준이다.
전체 커리어를 기준으로 하면, 이케르 카시야스(177경기, 레알 150경기/포르투 27경기)로 역대 최다 출전 횟수 1위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69경기, 맨유 52경기, 레알 101경기, 유벤투스 16경기)다.
그렇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 단일 클럽 기준 최다 승리 주인공은 누구일까? 탑 10까지만 간단히 정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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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클럽 기준 UCL 최다 승리 주인공은 사비 에르난데스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사비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91경기에서 승리했다. 참고로 사비는 2005/2006시즌과 2008/2009시즌 그리고 2010/2011시즌과 2014/2015시즌, 총 네 차례에 걸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 중이다.
그 뒤를 이은 선수는 카시야스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150경기에 나와 88승을 거뒀다. 세 차례에 걸쳐 유럽 정상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수호신으로 불렸다. 2015년 여름에는 포르투로 이적했고, 최근 카시야스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로서 커리어를 마감했다.
세 번째는 뮐러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게르트 뮐러가 아닌 토마스 뮐러다. 뮐러는 바이에른에서만 111경기에 나왔다. 그리고 75승을 거두며, 바이에른 소속 선수 중 최다 출전 기록 그리고 최다 승리 기록을 보유 중이다. 커리어 통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2012/2013시즌이 전부지만, 올 시즌 두 번째 빅이어를 정조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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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긱스와 테리다. 두 선수 모두 맨유와 첼시의 레전드다. 긱스의 경우 트레블 우승을 포함해 두 차례나 유럽 정상을 차지했고, 141경기에서 75승을 거뒀다. 테리는 109경기에 나와 54승을 기록했다. 한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했지만, 대회 결승전과는 연이 없었다. 한 번은 승부차기 실축 그리고 우승을 기록한 2011/2012시즌에는 징계로 결장했다.
그 다음은 세리에A 레전드들이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말디니와 부폰, 사네티다. 세 선수 모두 밀란과 유벤투스 그리고 인테르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말디니의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 수비수로 불리며, 현역 시절 선수로서 무려 5차례나 빅이어를 품었다. 아쉽지만 부폰은 세 차례에 걸쳐 대회 결승전 무대를 밟았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사네티는 2009/2010시즌 트레블로 꿈에 그리던 유럽 정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
9위는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다. 80경기에서 38승을 거뒀고, 10위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64경기에서 37승을 기록한 코케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PSG에서는 베라티가, 올랭피크 리옹에서는 마쿤이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에서는 앙리가 77경기에서 33승을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 선수 중에서는 페르난지뉴가 선정됐다. 마지막 선수는 1990년부터 2005년까지 FC 포르투에서 뛰었던 수비수 조르지 코스타다. 참고로 코스타의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 경기는 2002 한일 월드컵 D조 예선 3라운드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맞대결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