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르로이 사네를 부상으로 잃었다.
사네는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바 있다. 확인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밝혀졌고,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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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사네가 정확히 얼마나 그라운드를 떠나 있을 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이 종류의 부상은 회복에 6-7개월 가량 걸린다. 2월이나 3월에는 돌아오길 바란다”고 사네의 부상 정도를 밝혔다.
사네의 빈 자리는 리야드 마레즈가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마레즈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원정경기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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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기준 챔피언과 10위의 대결,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맨시티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심스러웠다. 그는 “웨스트햄은 페예그리니 감독과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맨시티의 2019/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는 10일 웨스트햄의 홈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