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완

강원 박창준 역전골,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경남에 2-1 승리

[골닷컴] 박병규 기자 = 강원FC 박창준이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창준은 조재완의 동점골 어시스트는 물론, 역전골까지 넣었다.

강원은 1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경남FC와 맞대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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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최근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되었다. 강원은 6경기 3승 3무로 무패를 이어가며 상승세였지만, 경남은 16경기째 승리가 없다. 강원은 윤석영을 중앙수비수로 내세웠고, 지난달 맹활약으로 ‘6월의 선수상’을 받은 조재완이 선발로 출전했다. 경남은 스리백으로 경기에 나섰고 지난 라운드, 측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인 룩을 다시 측면에 내세웠다.

전반은 강원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0분 윤석영이 공격진영까지 올라온 뒤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전반 23분에는 정조국이 골대를 맞췄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강력한 발리슛으로 이어갔지만 이범수 골키퍼에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26분엔 조재완의 슛이 다시 이범수에게 막혔다.

움츠리던 경남은 단 한 번의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3분 하성민이 강원의 공격을 차단한 뒤, 재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했다. 패스를 받은 김효기는 욕심내지 않고 김종진에게 연결해주었고, 김종진이 골을 넣었다. 경남은 리드를 잘 지켜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강원은 동점을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경남을 압박했다. 하지만 경남은 스리백에 풀백까지 내려 세워 5명의 수비로 강원의 공격을 차단했다. 경남은 역습을 노렸고, 후반 25분 기회를 잡았다. 역습을 진행한 경남은 룩에게 연결했고, 룩이 골키퍼와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경남으로선 추가골을 노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지만 아쉽게 놓쳤다. 

실점위기를 넘긴 강원은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고, 후반 24분 기회를 잡았다. 정조국이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 박스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이범수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것을 박창준이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하지만 강원은 뛰어난 집중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측면으로 나갈 뻔한 공을 박창준이 집중력을 발휘하여 살려냈고, 쇄도하던 조재완에게 패스하였다. 조재완이 달려들며 골을 성공시켰다. 

조재완

동점을 만든 강원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2분 측면에서 정승용의 크로스를 박창준이 침투하며 역전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비디오 판독실의 시그널을 들은 주심이 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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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역전을 당한 경남은 동점을 위해 공격에 총력을 다했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이로써 승리를 챙긴 강원은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고, 경남은 17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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