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 Sung-yuengGetty Images

강등의 악몽 떠올린 기성용 "아직 안전하지 않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30)이 올 시즌 팀이 2부 리그 강등 가능성을 완전히 모면한 건 아니라며 분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덟 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34점으로 1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강등권인 18위 카디프 시티와 13위 뉴캐슬의 격차는 승점 6점 차다. 즉, 뉴캐슬은 앞으로 2~3연패만 당해도 바로 다시 강등 위험에 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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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이미 지난 시즌 강등을 경험한 기억이 있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 30경기를 치른 시점에 프리미어 리그 14위로 안정권에 접어든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후 스완지는 부진을 거듭하며 결국 최종 순위 18위, 승점 3점 차로 강등됐다.

기성용은 14일 밤(한국시각) 뉴캐슬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라면 늘 순위 상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 순위표 밑에서만 있는 건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은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며, "아직 우리는 강등 경쟁을 하는 중이다. 물론 우리가 더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아직 경쟁이 끝난 건 아니다. 우리에게는 여덟 경기가 남아 있으며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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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올 시즌 내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친 데에 대해 "내 포지션에는 특히 좋은 선수가 많다. 누구나 경기에 출전해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 우리는 각자 훈련에서 온 힘을 다한 후 누가 경기에 나설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오는 17일 본머스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이후 뉴캐슬의 남은 일정은 아스널(원정), 크리스탈 팰리스(홈), 레스터(원정), 사우샘프턴(홈), 브라이턴(원정), 리버풀(홈), 그리고 풀럼(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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