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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취임 마친 전북이 움직인다… 김민혁+이범영 동시 영입

PM 2:12 GMT+9 19. 1. 4.
김민혁 이범영 Kim Min-hyuk Lee Beom-young
조세 모라이스 감독 선임과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K리그의 큰 손 전북 현대가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J리그에서 활약한 김민혁과 검증된 골키퍼 이범영을 동시에 영입하며 수비를 1차적으로 보강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전북은 4일 사간 도스의 센터백 김민혁(26세/187cm/73Kg)과 강원FC의 GK 이범영(29세/197cm/93kg)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 선수 모두 구단과 3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2014년 숭실대 졸업 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 입단한 김민혁은 데뷔 첫 해부터 리그에서만 2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견인했으며 소속 팀에서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 J리그 145경기(3득점)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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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에 힘이 좋고 날렵하며 강한 수비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전북 수비진에 높이와 견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재의 중국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센터백 보강을 위한 첫 선택이다. 전북은 현재 홍정호의 재임대와 임채민의 영입도 추진 중이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이범영은 탁월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데뷔 첫 해 16경기에 출장하며 자신을 알렸다. 이후 부산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범영의 보강은 아직은 경험치가 충분치 않은 송범근과의 경쟁 체제를 통해 골문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광석 골키퍼 코치가 새로 합류한 상황에서 패기 넘치는 송범근과 원숙한 이범영의 2인 경쟁으로 최상의 주전 골키퍼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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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은 “K리그 무대의 첫 도전을 전북이라는 최고의 팀에서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일본에서 꾸준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영은 “전북에서 꼭 뛰어 보고 싶었다. 이번 시즌에도 전북이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 전주성 No.1 수문장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