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감독은 없지만… 베테랑 믿는 울산

[골닷컴] 박병규 기자 =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가 김도훈 감독의 퇴장 징계로 인한 부재에도 베테랑 선수들의 리더십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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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일 19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28라운드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북 현대와 치열한 선두 경쟁이 계속되고 있어, 하위권에 맴도는 인천을 반드시 잡아 경쟁에서 앞서겠다는 목표다. 

K리그1 1위로 다시 올라섰던 지난 27라운드 상주 상무전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주장 이근호는 올 시즌 처음 리그 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시즌 초부터 부상으로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였지만 선발로 나서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이근호는 쉴 새 없는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2도움 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강민수, 박주호가 노련한 플레이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팀을 독려하며 이근호와 함께 그라운드 위의 감독 역할을 했다. 

박주호

경기 후 이근호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뛰었다”며 소감을 밝힌 뒤, 팀원들에게 “전북을 신경 쓰기보단 우리만 잘하면 된다”며 독려하였다고 했다. 김도훈 감독도 “주장, 부주장을 포함하여 베테랑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며 노장 선수들의 헌신에 흡족해하였다. 이렇듯 베테랑들의 숨은 활약 덕에 김도훈 감독 부재에도 팀이 중심을 잡아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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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올 시즌 인천에 패한 적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어 리그 선두 굳히기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 4월 인천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둔 바 있어 선수들도 자신감에 차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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