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소 이과인

가투소 "이과인은 타고난 피니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과인은 골을 넣기 위해 태어난 선수다"

밀란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스팔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포를 가동한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 기 살리기에 나섰다. 가투소는 이과인은 골을 넣기 위해 태어난 선수라며, 스팔전을 통해 심리적 부담감을 떨쳐냈다며 이과인을 독려했다.

가투소 감독은 30일(한국시각) 스팔전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과인을 호평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과인은 골을 넣기 위해 살고 있는 선수다. 그는 늘 뛰어난 해결사였으며 지금과 같은 좋지 못한 시기에도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과인은 피니싱에서의 일관된 모습 그리고 정확도를 되찾을 필요가 있었다. 그는 늘 이러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 우리는 그가 그리웠다. 그리고 우리는 이과인 스스로가 심리적 장벽을 깨부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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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또한 "가투소는 늘 나를 믿고 지지해줬고, 솔직히 말하자면 스팔전 골은 가투소를 위한 골이다"라며 가투소 감독과의 끈끈한 관계를 다시금 보여줬다.

4경기 연속 무득점, 3무 1패 그리고 해결사의 계속된 득점포 침묵까지, 전반기 막판 최악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밀란이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챙기며 5위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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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의 스팔전 승리 중심에는 이과인이 있었다. 계속해서 무득점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던 이과인이었기에 여느 때보다 절실했던 골이었다. 

전반 13분 밀란은 유소년팀 출신 페타냐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3분 뒤 카스티예호가 동점골을 가동했다. 그리고 후반 19분 결승포가 터졌다. 주인공은 이과인이었다. 이과인의 집념 그리고 문전에서의 결정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칼라브리아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찰하놀루가 받은 이후 패스를 내줬고, 이를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과인이 마무리 지었다. 이과인은 득점 후 벤치로 달려들며 선수들과 포옹하며 무득점 탈출의 기쁨을 나눴다.

8승 7무 4패, 승점 31점으로 밀란은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그리고 약 3주간의 휴식 이후 세리에A 20라운드 제노아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그 사이 밀란은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팀 자격으로 현지시각으로 16일 유벤투스와 수페르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수퍼컵)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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