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rcelona Bayern Munich 2020Getty

'가지마 가지마' 메시 옷 입은 한 소년 팬의 한숨과 절망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좋아하는 선수를 잃는 기분은 어떨까?

바르셀로나의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이적을 선언한 가운데, 메시를 기다리던 한 꼬마의 절규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한 주 해외 축구 최고의 키워드는 메시였다. 당대 최고, 아니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이적을 선언하면서 일명 카오스 상태에 빠진 축구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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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팬들 또한 울상이다. 캄노 우 앞을 찾은 현지 팬들은 메시 선택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선수에 대한 비난보다는 다소 안일했던 보드진 행보에 물음표를 던졌다.

메시를 좋아하는 어린 팬들도 상처받기는 마찬가지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의 공식 SNS에서는 메시를 좋아하는 한 소년의 실망하는 모습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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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첫 훈련에 메시가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메시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은 그저 멍하니 도로 위에 앉아 머리를 쥐어 싸고 있다. 사진 속 소년의 표정은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메시를 좋아하는 바르셀로나의 현재 심경을 표현하는 사진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은 있지만,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인연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상태다. 남은 건 적절한 합의다.

다만 양측 견해차가 분명하다. 메시는 이적을 원한다. 다양한 설이 나오고 있지만, 확실한 건 바르셀로나를 향한 메시의 애정이 이전과는 분명 달라졌다는 점이다. 바르셀로나는 붙잡길 바란다. 견해차가 있다. 메시는 시즌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구단과의 계약 해지를 원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금액을 근거로 완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일단 라 리가 사무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메시가 아닌 바르셀로나 손을 들어줬다. 일 년 더 남아서 자유 계약 신분이 될 수도 있다. 혹은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합의점을 찾아 이적료를 조율할 수도 있다. 물론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 및 그래픽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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