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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관중·오디오…라 리가, 시즌 재개 생중계 시 새 기술 도입

[골닷컴] 배시온 기자= 시즌 재개를 앞둔 프리메라리가가 새로운 중계 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11일, 라 리가가 약 세 달 만에 돌아온다. 특히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이 아쉬움을 달래는 것이 중요했다.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이 보다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라 리가는 스페인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최선의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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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관중

남은 2019/20시즌 라 리가 중계 서비스 중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가상 관중’이다. 생 중계되는 라 리가의 전 경기에는 팬들의 가상 이미지가 도입된다. 이는 실제 사람의 비율로 홈 팀 컬러 옷을 입은 이미지로 제작된다. 노르웨이 ‘VIZRT’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를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은 경기장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상 오디오

관중 이미지뿐 아니라 가상 오디오 역시 중계 시 이용된다. 중계를 볼 때 팬들의 힘찬 응원 소리를 들으면 경기장에 있지 않더라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효과를 주기 위해 라 리가는 글로벌 공식 파트너 EA스포츠와 함께 전 경기 생중계에 오디오를 도입한다. 이는 FIFA게임에 사용 중인 실제 라 리가 1부 20개팀 경기장의 응원 및 현장 오디오를 사용하는 것으로, 팬들은 큰 이질감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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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술

마지막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가 사용된다. 일부 카메라는 관중석에서 팬들의 시야를 대변하는데, 마치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함이다. 또한 경기장을 촬영하는 카메라의 비행 경로를 수정하고 벤치 카메라의 위치를 반대편 스탠드로 옮기는 등의 변화를 준다.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입장 터널에는 무인 카메라를 도입해 접촉을 최소화한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은 “팬들이 라 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중계 기술을 바꿨다. 글로벌 파트너와 새로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현재 예외적인 상황에 있지만, 중요한 것은 팬들에게 매력적이고 기술적인 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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