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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League

韓 선수 3명 FC 도쿄, J리그 첫 우승 걸고 리그 최종전

PM 8:43 GMT+9 19. 12. 2.
FC 도쿄
오재석, 유인수, 나상호.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오재석, 유인수, 나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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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라이트백 출신의 오재석, 현 대표팀 소속 나상호, 그리고 광운대 출신으로 J리그 진출 후 4년차를 보내고 있는 공격수 유인수까지 총 3명의 한국인 선수가 뛰고 있는 FC 도쿄가 창단 후 첫 J리그 우승을 걸고 '마지막 한 판' 승부를 펼친다.

FC 도쿄는 지난 30일 우라와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64점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가와사키를 꺾은 리그 1위 요코하마의 승점은 67점. 승점 3점 차이를 보이고 있는 두 팀은 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리그 최종전 한 경기에서 우승팀이 바뀔 수 있는 극적인 상황이다.

FC 도쿄로서는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친 것이 아쉬운 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불행 중 다행이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가던 상황을 고려할 때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면 최종전까지 갈 것도 없이 리그 우승이 무산되는 상황이었던 것. 이 상황에서 FC 도쿄는 후반전에 나상호, 유인수를 교체투입하며 결국 동점을 만들며 우승 가능성을 마지막 경기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결국 이번 시즌 J리그 우승팀이 결정될 두 팀의 맞대결은 요코하마의 홈에서 12월 7일 펼쳐진다. 현재 양팀의 골득실차는 7점. FC 도쿄가 역전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4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므로 결코 쉬운 상태는 아니지만, 두 팀의 지난 맞대결에서도 4-2 다득점 승부가 펼쳐졌던 것을 감안할 때 아직 우승팀이 확정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다.

한편, 양팀의 지난 맞대결에서는 나상호가 FC 도쿄의 첫 골을 기록하며 4-2 대승을 이끈 바 있다.

FC 도쿄 홈구장에서 만난 오재석, 유인수, 나상호 세 선수는 모두 "우승이 쉽지 않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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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