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반복된 실수와 예기치 않은 결과에 일제히 비판했다.
[골닷컴, 스페인 바르셀로나] 서영무 에디터 =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FC 바르셀로나가 ‘안필드 대참사’에 다시 고개를 숙였다.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4-0 대패는 스페인 언론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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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 시간) 스페인 주요 신문은 "El mayor ridículo de la historia(역사상 가장 큰 웃음거리)" "Bochorno(치욕)" “Fracaso histórico”(역사적인 패배) 등과 같은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바르사의 용서할 수 없는 실수와 예기치 않은 결과”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로마는 꿈이 아니었다. 1년 후 바르사는 살라와 피르미누가 없는 리버풀를 상대했음에도 패배했다”라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리버풀은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했고 바르사를 무찔렀다”라며 “로마의 역사는 반복되었고 바르사는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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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후반 34분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리버풀에게 어이없이 네 번째 골을 헌납했던 장면에 대해 “로마에서의 대참사를 반복했던 어느 한 클럽의 묘비명이다”라고 표현했다.
4년 만에 유럽 정상 탈환을 노리던 바르사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기적의 제물이 됐다. 이번 시즌 라 리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을 뿐만 아니라 코파 델 레이 결승에도 올라 2관왕의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한동안 ‘로마 참사’ 1년 만에 ‘안필드 참사’로 인한 UCL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