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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매체 "이강인, 'U-21 발롱도르' 후보 선정"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이강인이 'U-21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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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8)이 지난 시즌 발렌시아 1군에서 분명히 보여준 잠재력에 이어 U-20 월드컵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스페인 언론 역시 이강인에 대한 소식을 점점 더 많이 전파하며 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5일 "이강인이 'U-21' 발동도르 후보자에 선정됐다"는 제호로 그의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또 "이강인은 축구계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발렌시아 1군에 오르고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후 동나이대의 엘리트 선수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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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매체가 표현한 'U-21 발롱도르'란 같은날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가 매년 선정하는 '골든보이'를 의미한다. 공식적으로 '골든보이'가 'U-21 발롱도르'와 같은 상은 아니지만, U-21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다는 의미에서 그와 같은 표현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3년부터 매년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는 '골든보이'는 2003년 반 데 바르트를 시작으로 루니(2004), 메시(2005), 가장 최근에는 음바페(2017), 데 리흐트(2018)까지 실제로 이 상을 받은 선수들이 대부분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한편, 2019 골든보이 최종수상자는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엘데스마르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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