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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언론, 이강인 “임대 갈 것 vs 발렌시아 잔류해야 해”

[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에디터= 이강인의 거취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스페인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발렌시아에서 더 뛸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다음 시즌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선수 구성엔 이강인이 없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지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 역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다. 이강인은 승격 후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팬들과 현지 언론까지 꾸준히 그의 출전 시간 보장을 원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현재 리그 7경기,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비야레알과의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까지 최소 9경기가 남아 있다. 특히 발렌시아는 31라운드까지 치른 지금, 리그 4위 경쟁이 가능하고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 여기에 코파 델 레이 결승까지 중요한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곤살로 게데스, 데니스 체르셰프가 버티는 가운데 이강인이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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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페인 매체 ‘엘 골 디지털’은 2019/20시즌 발렌시아 선수들의 행보를 예측했다. 먼저 에제키엘 가라이의 재계약과 다니 파레호, 호세 루이스 가야가 팀의 핵심 멤버로 남을 것이라 분석했다. 또한 이 매체는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을 주로 기용하던) 윙어에 새로운 자원을 원하고 있어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는 출전 시간을 위해 임대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로 이적과 계약에 대해 다루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넷’은 이강인이 어린 나이기 때문에 발렌시아에서 성장하고 적응하기 위한 적절한 시기라고 봤다. 매체는 먼저 “마르셀리노 감독이 커다란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인 이강인을 옆에 제쳐 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어린 선수는 메스타야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잠재력과 재능을 갖췄지만 마르셀리노 플랜에는 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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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2022년까지 계약했고 클럽 수뇌부는 그를 100%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마르셀리노 감독이 명단에 넣는 일만 남았다”라며 발렌시아에 남아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긍정적이라 다뤘다. 

이강인의 잔류와 임대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고 이를 발렌시아에서 실현할지, 타 구단에서 이뤄질지는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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