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Getty Images

西언론 “이강인은 차이가 있는 선수, 또 좋은 경기 펼쳤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5일(현지시간) 메스타야 홈 구장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비야레알과 ‘발렌시아 더비’를 치렀다. 전반 40분 모레노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0분 솔레르의 페널티킥과 추가시간 게데스의 추가골로 발렌시아는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발렌시아는 지난 헤타페전 패배를 뒤로하고 승점 30점(7승9무10패)으로 14위에서 11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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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역시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셀타 비고전 선발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이강인은 헤타페전 역시 선발 출전해 이번시즌 리그 첫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후반 20분, 케빈 가메이로와 교체 아웃됐다. 65분 출전에 그쳤지만 전반 19분, 비야레알 수비진을 뚫고 발렌시아의 첫 유효슈팅을 시도하고 후반 1분 역시 재빠른 슈팅을 시도했다. 이 외에도 비야레알 진영에 과감히 파고드는 등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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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스페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먼저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 발렌시아 에디션은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은 차이가 있는 선수, 또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언제나 (평점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발렌시아 지역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에게 6점을 부여하며 “전반전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전 교체 전에는 그 모습이 덜 보였다”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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