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스페인에서도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의 군 문제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20일 3주간의 훈련을 거치며 병역 문제를 해결한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U-23 남자축구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손흥민 역시 이 대회로 인해 병역 혜택을 받았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손흥민의 훈련소 입소 소식에 외신들 역시 관심을 갖고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스페인 언론에서도 흥미롭게 보는 중이다. 프리메라리가엔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이 있고 그 역시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5일(현지시간) 손흥민의 병역 혜택 소식과 함께 이강인 군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먼저 한국의 병역 의무 시스템과 손흥민의 혜택 사유를 설명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어 이 매체는 “발렌시아엔 이강인이 있다. 그는 2029년 전에 병역의 의무를 져야 한다. 엘리트 선수들의 커리어에 이는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이런 선수들에게 면제의 방법이 있는 것도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강인 역시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랐다. 해당 언론은 “이강인은 19살이고 이미 엘리트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9년 전까지 발전할 시간이 있고 손흥민처럼 면제받을 수 있는 시간 역시 있다”며 이강인에게도 병역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충분함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