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레스터의 리그 우승, 라니에리의 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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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레스터의 리그 우승, 라니에리의 공이었다"

[골닷컴 이성모 기자]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의 경질은 곧 레스터의 리그 우승이 철저히 라니에리 감독의 공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후임자로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잔류에 기여했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이 지난 17일(현지시간) 경질됐다. 그는 레스터와 3년 계약을 맺었으나, 10번째 경기 만에 무직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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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칼럼니스트 마틴 사무엘은 셰익스피어의 경질이 곧 레스터의 지난 우승은 라니에리의 공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예라고 주장했다. 

사무엘은 해당 칼럼에서 "레스터의 리그 우승은 셰익스피어의 공도, 스티브 월시(이번 시즌 에버튼의 영입을 지휘했던 현 에버튼 단장)의 공도 아니었다"며 "레스터 우승의 핵심역할을 한 것은 라니에리 감독이었다"라고 적었다. 

그는 또 이어서 "셰익스피어와 월시가 라니에리에 큰 도움을 줬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러나 라니에리는 많은 '저니맨'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승점 10점 차로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팀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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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의 칼럼에 대해 잉글랜드 팬들 역시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다. 

셰익스피어 감독은 지난시즌 도중 레스터 시티를 맞아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하며 지도력을 인정받는 듯 했으나 새 시즌이 시작된지 2개월 만에 경질되면서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부진이 라니에리 감독의 '지도력'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다른 관점에서 보여준 셈이 됐다. 

한편 라니에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리그앙의 낭트는 현재 리그 3위와 승점이 같은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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