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Solskjaer lands dream return to scene of his" "솔샤르, 그의 전성기 시절 한 장면으로 돌아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솔샤르는 과거 현역 시절에 '캄프누의 기적'을 만든 주인공으로 이번 조추첨 결과 남다른 인연을 마주하게 됐다.
솔샤르는 과거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1998/9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이로 인해 맨유는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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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등번호가 20번이었던 솔샤르 감독은 20년 만에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다시 한번 '캄프누의 기적'을 만들어내려고 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주요 언론은 솔샤르 감독의 운명 같은 조추첨 결과에 "20-20 VISION(완벽한 시야, 선경지명의 뜻으로 쓰임)이라는 제목으로 스포츠 1면을 장식하며 "1999년 때와 같은 기쁨을 누릴 기회가 왔다"고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영국 언론 '더 선'은 "OLE'S NOU SENSATION(솔샤르의 캄프누 센세이션)"라는 제목으로 1999년 캄프 누에서 돌풍을 일으킨 솔샤르 감독의 챔피언스 리그 8강 조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담아냈다.
솔샤르 감독은 "그래, 바르셀로나가 돼야 했었다. 올해가 20주년이고, 20년 전 나의 번호도 20번이었기 때문에 올해는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해다. 이런 내용의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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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위에 '내가 20번이었다. 뭐다. 뭐다'하는 언급이 많다. 하지만 나는 내 인생에서 마땅히 받을 만한 것들을 얻은 거라고 생각한다. 평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열심히 일하고, 좋은 태도를 갖고, 매일 옳바른 일을 한다면 자신의 기회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솔샤르 감독은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번 또는 두번의 매우 힘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것은 순간을 정의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PSG와의 경기에서 우리도 최고의 팀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서 "반대로 많은 변수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경기들은 (시간 또는 득점수 등의) 차이들로 결정되어 질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갈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어느정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