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독일 ‘스카이스포츠’가 라이프치히의 돌풍을 분석했다. 라이프치히가 3승 1무로 리그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지난 시즌부터 발맞춘 선수들을 기용 중이고, 황희찬과 같은 새로운 영입생들은 시간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의 성공은 주로 지난 시즌의 익숙한 얼굴 덕분이었다”면서 “선발로 나온 영입생은 헨릭스 단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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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전날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0-2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등을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황희찬은 후반 34분, 올모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과감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라이프치히 벤치는 후반 45분, 클루이베르트와 쇠를로트 등 새로 영입한 공격수를 차례로 기용했지만 이들이 활약을 펼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와 같은 짧은 출전시간을 두고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 쇠를로트, 클루이베르트는 짧은 임무만을 수행했다. 지금까지 올모, 포울센, 앙헬리뇨, 포르스베리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 “하지만 황희찬, 클루이베르트, 쇠를로트는 적응할 시간이 있다. 이를 통해 나겔스만 감독이 추가로 기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모는 아우크스부르크전 2도움을 비롯해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울센은 2골 1도움, 앙헬리뇨는 2골, 포르스베리는 2골 1도움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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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리그 개막과 함께 빡빡한 일정을 마주한다. 3일에 한 번꼴로 경기를 치른다. 오는 21일, 바샥셰히르와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베를린, 맨유, 글라드바흐, 파리 생제르망, 프라이부르크를 연이어 만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황희찬의 출전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우크스부르크전 골대 강타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