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장 요시다 "고전한 한국, 우리에게 큰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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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하루 앞둔 일본, 한국의 필리핀전 진땀승 교훈 삼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일본 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0)가 이번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 고전 끝에 1-0으로 승리한 한국을 언급하며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일본은 9일 밤 8시(한국시각)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F조 1차전 경기에 나선다. 8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조기 소집이나 공식 평가전도 없이 짧은 자국 내 전지훈련만을 소화한 후 개막 약 3일을 앞두고 개최국 UAE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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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컵은 요시다가 대표팀 주장이 돼 출전하는 첫 번째 메이저대회다. 일본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주장으로 활약한 하세베 마코토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며 요시다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요시다는 일본 J리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를 거쳐 2012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 사우샘프턴에서 활약 중이며 자국 대표팀 수비의 핵심으로 꼽힌다.

요시다는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이 이번 대회 첫 경기(필리핀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에게도 첫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계기였다. 호주는 패했고, 태국은 인도에 졌다. 우리는 조별 리그 통과를 1차 목표로 삼아야 한다. 차근차근 대회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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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시다는 "지난 월드컵(16강 진출) 이후 우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월드컵과 달리 아시안컵에서 우리는 이기기를 기대받는 팀이다. 자부심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아시안컵은 우리에게 큰 대회다. 우리는 월드컵이 끝난 후 어린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해 현재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오만, 투르크메니스탄과 F조에 포함됐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조 1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 단계에서도 승승장구를 거듭하면,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수도 있다. 그러나 두 팀 중 한 팀이 2위, 혹은 3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하면 16강이나 8강부터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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