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atomo yutoOlympique de Marseille

'日 베테랑 풀백' 나가토모,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 입단[오피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일본 대표팀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이적한다.

마르세유는 31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나가토모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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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는 올 시즌 마르세유의 세 번째 이적생이다. 이전에 마르세유는 파페 게예와 레오나르도 발레르디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리고 나가토모 영입으로 측면 수비진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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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대회 직후에는 체세나로 이적했다. 세리에A 입성 반 시즌 만에 나가토모는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클럽인 인터 밀란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다.

인테르에서 나가토모는 팀 내 부주장까지 올라서며, 지지를 받았지만 출전 횟수가 줄어들면서 2017/2018시즌 도중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인테르 소속으로만 나가토모는 210경기에 나와 11골 1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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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 입성 이후에도 그는 두 시즌 반 동안 65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2018/2019시즌부터는 팀 내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2019/2020시즌을 끝으로 갈라타사라이를 떠나게 됐다. 

2008년 일본 대표팀 데뷔 이후, 지난해 까지 나가토모는 122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이는 엔도에 이은 2번째로 많은 A매치 출전 기록이다.

사진 = 마르세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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