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오는 6월 시즌 재개를 추진하는 프랑스 리그1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그1 구단 몽펠리에는 24일 오전(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익명의 선수 한 명이 이틀 전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여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몽펠리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해당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레퀴프'는 해당 선수가 몽펠리에 미드필더 주니어 삼비아(23)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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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프'는 "삼비아가 보인 증상을 고려할 때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 그는 입원 후 병원 집중치료시설(ICU)에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삼비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그는 리그1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확진자가 된다. 리그1은 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스페인 라 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와 달리 아직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없는 상태다. 다만, 리그2에서는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이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최근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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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과 리그2는 오는 6월 무관중 경기로 지난달부터 중단된 2019/20 시즌 재개를 추진했다. 그러나 만약 삼비아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시즌 재개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삼비아는 올 시즌 몽펠리에가 리그1에서 치른 28경기 중 17경기에 출전한 미드필더다.
몽펠리에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윤일록(28)을 영입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