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Ligt Torino Juventus Serie AGetty

伊 세리에A, 교체 선수 제한 5명으로 인상 추진

▲세리에A, 교체 선수 3명에서 5명으로 인상 추진
▲교체 선수 규정, 1963년 도입 후 줄곧 3명으로 고정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발벗고 나서 규정 변경 타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럽축구연맹 랭킹(UEFA coefficients) 4위 이탈리아 세리에A가 교체 선수 제한을 다섯 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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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협회(FIGC)는 6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국제축구평의회(IFAB)와 접촉해 자국 1부 리그 세리에A에서 매 경기 한 팀당 교체 선수 인원을 현 체제의 세 명에서 다섯 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IFAB는 축구 규정과 경기 방식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세리에A는 IFAB의 승인만 얻으면 교체 선수 제한 규정을 수정할 수 있다.

세리에A는 유럽 주요 리그 중 교체 자원 활용에 가장 적극적인 무대로 꼽힌다. 세리에A와 UEFA 랭킹 4위권을 구성하는 스페인 라 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독일 분데스리가는 모두 매 경기 한 팀당 주전 11명 외 교체 선수 일곱 명을 대기 명단에 포함할 수 있다. 그러나 유독 세리에A는 팀당 대기 명단에 최대 12명을 포함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세리에A 팀들은 주전 11명 외에도 1군 선수 대다수를 모든 리그 경기에 대기시킬 수 있다. 여기에 세리에A는 감독의 선수 교체 카드 활용과 전술 운용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교체 선수 제한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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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내용에 따르면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FIGC 회장이 IFAB에 세리에A의 교체 선수 인상을 요청했다.

축구 경기에 교체 선수 규정이 처음 도입된 건 지난 1965년 8월부터 줄곧 세 명 교체 출전 체제를 유지했다. 단, 선수들의 안전 보장을 목적으로 대회에 따라 연장전에 돌입하는 경기에서는 90분 풀타임이 종료되면 네 번째 교체 선수가 허용된 사례도 있다. 과거 2016년 리우 올림픽,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년 북중미 골드컵 등에서 연장 돌입 시 네 번째 교체 선수 투입이 허용됐다. 이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UEFA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 잉글랜드 FA컵과 리그컵 등에도 연장 돌입 시 네 번째 교체 선수 규정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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