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otelli vs sassuolo

伊 매체 '사수올로 보아텡 대체자로 발로텔리 노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케빈 프린스 보아텡을 바르셀로나로 보낸 사수올로가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발로텔리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은 현지시각으로 21일 보아텡을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 사수올로가 대체자 마련에 나섰고, 발로텔리가 이들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사수올로의 보아텡은 21일 갑작스레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일단 6개월이다. 무니르의 세비야 이적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백업 공격수 영입에 나선 바르셀로나를 베테랑 보아텡을 품으며 전력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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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텡은 미드필더는 물론 최근에는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5골을 넣었으며, 사수올로 이전에는 AC 밀란과 라스 팔마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등, 여러 클럽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밀란 시절에는 알레그리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보아텡의 전력 이탈로 사수올로 또한 분주한 모양이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수올로의 공격수 영입 후보는 크게 두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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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삼프도리아의 잔루카 카프라리다. 로마 태생의 카프라리는 페스카라를 거쳐 2016년 여름 인터 밀란에 입성했지만, 다시 한 번 페스카라로 임대됐고,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채 2017년부터 삼프도리아에서 뛰고 있다. 설상가상 올 시즌에는 데 베르비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사실상 후보로 전락했다.

그 다음으로 이름을 올린 선수가 바로 발로텔리다. 최근 발로텔리는 니스의 비에이라 감독과의 불화 그리고 부진을 이유로 이적설에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르세유행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 협상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디 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사수올로는 이 틈을 타 발로텔리에 대한 정식 오퍼를 고려 중이다. 만일 사수올로가 발로텔리를 품게 된다면 밀란 임대를 마친 2016년 이후 3년 만에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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