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이탈리아 레전드 잔루이지 부폰의 계약 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닷컴'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6일(이하 한국시각)자 보도에서 부폰이 PSG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41살인 부폰은 경기에 나서는 것을 멈출 의향이 없다. 유벤투스에서의 오랜 선수 생활 이후 지난 여름 PSG에 입성한 부폰이 프랑스에서 1시즌 더 머무르는 것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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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신분으로 PSG에 입성한 부폰은 단기계약 형태로 PSG에 입단했다. 1년 계약을 기본으로 하면서, 활약상에 따라 1년 추가 옵션을 활용하는 형태였다. 재계약이 성사된다면, 부폰은 2019/2020시즌에도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
부폰으로서는 올 시즌 최대 목표였던 유럽 정상 등극은 이미 좌절된 상태다. 부폰이 유벤투스와의 계약 기간 종료 이후, PSG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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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떨어졌다. 특히 올 시즌 결과는 두고두고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1차전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던, PSG는 2차전 홈에서는 오히려 1-3으로 패배하며 다득점 원칙에 따라, 대회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골을 내준 점 또한 뼈아프다.
부폰 또한 아쉬웠다. 월드컵과 리그 우승을 포함해 여러 트로피를 만졌던 부폰이었지만, 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는 유난히도 연이 없었다. 세 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모두 우승 문턱에서 좌절됐다. 20년 가까이 활약했던 팀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옮겼지만, 16강이 한계였다. 설상가상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3골이나 내주며, 팀의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