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멕시코 대표팀 수호신 기예르모 오초아의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설이 불거졌다. 새 행선지는 계약 기간 만료 후 호세 레이나가 AC 밀란으로 떠난 나폴리다.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골키퍼 물색에 나선 나폴리가 오초아 영입에 나섰다고 알렸다.
'디마르지오닷컴'을 인용한 골닷컴의 보도 역시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원하는 안첼로티 감독이 경험 있는 골키퍼 오초아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나폴리는 오초아 소속팀 스탕다르 리에쥬와 이적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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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인 오초아는 멕시코 대표팀의 수호신으로 불린다. 2007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후, 나오는 메이저대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멕시코 대표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물론,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고비 때마다 선방쇼를 펼치며 멕시코 골문을 수호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과 달리, 유럽으로 둥지를 옮긴 이후 클럽에서의 커리어는 다소 미미했다. 2011년까지 멕시코 명문 아메리카에서 활약했던 그는 프랑스의 아작시오로 이적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페인 라 리가의 말라가에서 뛰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다. 2016/2017시즌에는 스페인의 그라나다에서 뛰었고, 2017/2018시즌부터는 벨기에 리그의 스탕다르 리에쥬에서 활약 중인 오초아다.
빅리그에서의 성과는 미미했지만, 오초아에게 다시금 빅리그에서 활약할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시즌까지 골문을 지켰던 호세 레이나가 자유계약신분으로 밀란으로 이적한 나폴리가 그의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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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장 안첼로티 감독을 데려온 나폴리는 이탈리아 기대주 메렛을 데려오며 레이나의 공백을 메웠지만,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가 부재하다. 메렛 역시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보여준 게 미미하다. 여기에 비시즌 도중 부상 역시 문제다. 메렛뿐 아니라 그리스의 카르네지스를 새로운 수문장으로 데려온 나폴리지만, 카르네지스 하나만 믿고 가기에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를 위해 나폴리는 국제대회에서 성과가 좋은 오초아를 메렛과 카르네지스의 경쟁자인 동시에, 세 선수로 골키퍼진을 꾸릴 계획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