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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홈 쏘니!" 토트넘, 손흥민 팀 복귀 영상 게재 (영상)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가 지난 8월 중순부터 약 1달 간 팀을 떠나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돌아온 그의 복귀 영상을 게재했다.

13일(현지시간) 토트넘은 구단의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손흥민의 훈련장 복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각각 "웰컴 홈 쏘니!"(트위터)와 "손흥민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후 핫스퍼 웨이(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했다!"(유튜브)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동영상은 손흥민이 금메달을 자랑하며 훈련장으로 들어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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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흥민은 동료인 해리 윙크스와 핸드 쉐이크를 하며 인사를 주고 받았고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해야 하는 에릭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와도 포옹을 나눈다. 또한, 팀의 주장인 위고 요리스와 든든한 수비수 얀 베르통언 등과도 인사를 나눈 손흥민은 식당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구단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착석한 손흥민은 코치진 그리고 절친인 델레 알리와도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반가움을 표현한다.

현지 시간으로 저녁 시간에 업로드 된 이 동영상은 게시 3시간만에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틀어 약 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토트넘의 팬들 또한 손흥민의 복귀를 기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이후 손흥민은 곧바로 인도네시아로 향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16일 동안 6경기에 출전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것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한 손흥민은 영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국내로 들어가 코스타리카 그리고 칠레와의 친선전에서도 풀타임 가까이 활약하며 살인적인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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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팀에 복귀한 손흥민을 구단 그리고 팬 모두가 반겼고 이것은 동영상에서 잘 드러났다. 또한, 손흥민의 팀 내 위치가 높다는 것으로도 풀이될 수 있다.

넓게 보면 월드컵부터 3달간 강행군을 치른 손흥민이 몸상태를 잘 유지해 부상없이 시즌을 잘 보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한편,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주말 리버풀과의 경기 출격을 기다린다.

사진 = 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영상 = 토트넘 핫스퍼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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