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차기 접전 끝에 리버풀에 무릎 꿇은 첼시
▲ 투헬, 승부차기 대비해 케파 투입했지만 실축으로 덜미
▲ 선발 출전 멘디 - 승부차기 대비용 카드 케파는 결국은 실패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케파가 무슨 잘못인데? 차라리 날 비난해"
투헬 감독이 케파 감싸기에 나섰다. 케파 기용도 자신의 선택이었고, 멘디가 그대로 있었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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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이렇다. 첼시는 27일 오전(한국시각)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리그컵 결승전'에 나섰다. 정규 시간 90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까지 나섰지만, 0-0으로 끝났다.
그렇게 승부차기에 나선 결과 양 팀 모두 11명의 선수가 전원 키커로 나섰다. 최후의 순간 첼시 수문장 케파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기나긴 승부 끝에 첼시는 리버풀에 합계 0-0(10-11)로 덜미를 잡혔다. 내심 우승 문턱까지 왔기에 아쉬운 순간이었다.
경기 후 승부차기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케파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를 인지하듯 투헬 감독이 케파 기용은 자기 선택이라며, 선수에 대한 비난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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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케파는 "우리는 이전에도 승부차기를 위해 케파를 기용한 적이 있다"라면서 "케파가 좀 더 페널티킥을 잘 막는다. 우리가 케파를 기용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때때로 가끔 이러한 일들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유가 있었고, 결정을 내렸다. 드레싱룸에 가서, 누구도 잠 못 이루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투헬은 "멘디가 피치에 남았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케파에 대한 비난을 멈춰달라. 비난은 나한테 해라. 케파 기용 결정도 내가 한 일이다. "때로는 잘 될 때도 있다. 때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축구 감독으로서의 삶이다. 하나뿐인 페널티킥을 놓친 것은 가혹하지만, 비난할 여지는 없다"라며 케파에 대한 비난 자제를 요청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