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 Kimmich

[영상] 골닷컴 칼럼니스트 킴미히, 친정팀을 만나는 기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라이프치히에서 뛰었던 킴미히는 자신을 향한 기대를 경기력으로 증명했다. 빠른 발전을 보여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오게 된 그는 세계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가 됐다. 라이프치히와의 2연전을 앞둔 킴미히는 골닷컴에 기고하는 영상 칼럼을 통해 전 소속팀과의 추억, 현 소속팀의 경기력에 대한 확신을 보냈다.

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RB라이프치히에서 뛰었습니다.
당시 코치는 알렉산더 조르니거였습니다.
그는 디테일을 매우 중요시하는 코치였지요.
매우 분석적이었고, 우리는 공을 다루는 법부터
집중적으로 훈련했습니다.

처음 라이프치히에 왔을 때 저는 18세였습니다.
스쿼드에서 가장 어린 선수였지요.
처음에는 부상까지 안고 있어서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또 가장 어린 선수였기에 가장 많이 뛰어야 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뛰었고, 스스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2부나 3부 리그에서 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축구 자체가 기술적이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FC 바이에른 뮌헨에 오게 되면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1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축구는 좀더 전문적이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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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 Kimmich

저는 라이프치히에서 유수프 포울센과 2년 간 같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디에고 드미와 굉장히 친했습니다.
그는 제게 아주 친한 친구였지만 피치 위에선 살짝 달랐습니다.
물론 우리는 친구였지만,
우리 모두 경기에서 이기길 원했습니다.
제 생각에 저는 소통하기 쉬운 사람입니다
버스에선 킹슬리 (코망) 옆에 앉고,
라커룸에선 아르투로 (비달)이 옆에 있으니깐요.
마츠 훔멜스와 스벤 울라이히와도 각별한 사이입니다.
또한 톰 (슈타르케)는 팀에서 약간 ‘아버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팀내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제 생각엔 우리가 매 경기 함께 뛰고,
전체 시즌 동안 한 팀으로서 끈끈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슈아 킴미히에게 질문 있으신가요? 아래에 댓글 남겨주시면 선별하여 킴미히의 다음 칼럼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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