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an Saint-Maximin Newcastle United 2021-22Getty

첼시·리버풀, '뉴캐슬 돌격대장' 드리블러 영입전…몸값 410억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첼시와 리버풀이 뉴캐슬의 돌격대장으로 불리는 알랑 생막시맹(24)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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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막시맹은 생테티엔에서 프로데뷔한 후 AS모나코, 하노버96, SC바스티아, OGC니스를 거쳐 지난 2019년에 뉴캐슬에 입단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첫발을 디뎠지만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적응한 그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현란한 발기술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로 돌격대장으로서 활약을 펼쳤다. 실제 지난 3시즌 연속 경기당 드리블 돌파 성공 2위를 계속 유지해온 게 이를 대변한다. 통산 63경기를 뛰는 동안 9골 14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도 꾸준하게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여름부터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더니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뉴캐슬과 6년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를 선언했다. 또, 잦은 부상 이력 탓에 몇몇 클럽들은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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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첼시와 리버풀은 여전히 생막시맹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여름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첼시와 리버풀은 현재 생 막시맹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다만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현재 측면 공격 보강이 필요하다. 먼저 첼시는 크리스천 풀리식(23), 하킴 지예흐(28), 칼럼 허드슨오도이(20) 등이 있지만 만족할 만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풀리식은 계속되는 부상 속에 제대로 모습조차 드러내지 못하고 있고, 지예흐와 허드슨오도이는 2% 아쉬운 모습이다. 리버풀은 조금 다르다. 현재 모하메드 살라(29), 사디오 마네(29), 디오구 조타(24)가 건재하게 버티고 있다. 다만 문제는 나이다. 살라와 마네는 모두 30대를 바라보고 있어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물론 여전히 최전성기인 것은 맞지만 우승을 위해선 전력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

생막시맹이 이적할 가능성이 큰 건 현재 뉴캐슬의 처지다. 매체는 "생막시맹이 내년 여름에 첼시,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는 낙관론은 커지고 있다. 현재 뉴캐슬은 개막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저조한 성적 속에 생막시맹이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는 발언을 비춰봤을 때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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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생막시맹의 몸값은 3천만 유로(약 410억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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