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안드레Valencia cf

[오피셜] 발렌시아, NON-EU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오는 2026년까지다.

안드레는 셀타 비고를 거쳐 레알 바야돌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스페인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시즌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23경기 4골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그럼에도 안드레는 이번시즌 발렌시아 주 타겟 중 한명이었고, 발렌시아는 티에리 코헤이아 이후 약 2년만에 임대가 아닌 정식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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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는 “매우 행복하다. 이 팀에 올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내 인생과 커리어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이미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경쟁심, 승리에 대한 많은 열망을 갖고 발렌시아에 오게 된다. 매우 만족스러우며 (이적에) 힘 써준 클럽과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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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가 브라질 국적의 선수이기 때문에 남은 것은 NON-EU 선수의 정리다. 비유럽 국가 선수 세명이 허용되는 라 리가에서 발렌시아는 이강인, 막시 고메즈와 오마르 알데레테가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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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의 이적이 공식화되면서 이강인이 이번시즌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 확실해졌다. 같은 날 “안드레 선수 등록을 위해 이강인을 보낼 수 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발렌시아 애닐 머시 회장은 “물론, 당연하다”라고 단호히 밝힌 바 있다. 특히 현지 매체 ‘스포르데포르테’에 따르면 오는 27일 알라베스전에 안드레를 기용하는 것이 보르달라스 감독의 목표다.

이런 이유로 이강인의 이적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크다. 이강인은 현재 여러 팀과 접촉 중에 있지만 그라나다, 브라가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라 리가 팀을 원하는 이강인의 거취로 마요르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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