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in Lee, RCD MallorcaRCD Mallorca

마요르카 언론 “나폴리전 이강인, 물 만난 물고기였다“ 극찬

[골닷컴] 배시온 기자=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인 이강인은 성공적인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을 눈여겨 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이번 프리시즌 3승2무로 무패, 1실점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이강인도 프리시즌 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과 함께 날개를 펼치고 있다. 마요르카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이런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처음 세 경기는 선발, 다음 두 경기는 교체 출전이었다.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엔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특히 최근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활약은 더욱 눈에 띄었다. 이강인은 이 후반전에서 본인의 장점을 모두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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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과 베다트 무리키를 후반전에 함께 투입했다. 마요르카는 전반전만 해도 나폴리에게 묶여 이렇다할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으나 후반전에 들어서는 나폴리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정확하고 긴 패스로 라인을 깼고 공격 진영에서 창의적인 움직임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지난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으나 다른 시작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를 품게 했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마요르카에 합류해 순항하는 듯 했다. 하지만 아기레 감독 부임 후 꾸준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 대회 33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고 이 중 선발 출전은 15경기, 교체 출전이 18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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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 지역지 ‘울티마 오라’는 2일 (현지시간) “이강인은 일루셔니스트”라며 이강인의 프리시즌 활약을 극찬했다. 해당 언론은 나폴리전의 이강인을 “물 만난 물고기”라고 표현하며 그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팬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는 시즌을 보낼 것이라 확신했다. 이 지역지는 “프리시즌 내용을 통해 이번시즌은 이강인의 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이강인의 프리시즌을 지켜본 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무리 없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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