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ung-min Son Spurs Southampton 2020Getty

몸값 984억 손흥민, 멕시코 선수 15명 합한 것보다 더 높은 가치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5일, 멕시코를 상대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결에 앞서 ESPN이 양 팀 선수들의 몸값을 비교했고, 손흥민이 최고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이후 약 2년만에 펼쳐지는 리턴매치이다.

이를 앞두고 ‘ESPN 데포르테스’가 손흥민의 몸값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세계 축구계의 엘리트 선수이자 한국에서 가장 큰 스타”라면서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몸값은 8,830만 달러(약 984억원)이다. 이는 한국과 멕시코의 대결에서 손흥민이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라는 뜻이다”고 전했다.

기사는 아래에 이어집니다

이어 멕시코 선수들의 몸값도 비교했다. 울버햄튼에서 활약하는 라울 히메네스의 가치는 4,712만 달러이다. 이르빙 로사노는 3,887만 달러. ‘ESPN’은 “히메네스와 로사노의 몸값을 합하면 8,500만 달러이다. 손흥민보다 200만 달러 정도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매체는 멕시코 선수 15명을 합한 것보다 손흥민의 몸값이 더 높다고 비교했다. 현재 손흥민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고,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