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해리 케인이 지난달 말,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레인지로버 SUV 차량을 도난당했다. CCTV 영상이 확보됐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4일(한국시간) “케인이 도둑들에게 10만 파운드 짜리 레인지로버 차량을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지난 10월 말, 런던 동부의 친포드 지역에서 차를 도둑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영상이 확보됐고, 도둑들이 주변을 살핀 뒤 케인의 차에 접근해 훔쳐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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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강도들은 케인의 차를 훔쳐 달아났다. 그는 올해 델레 알리, 얀 베르통언에 이어 강도에게 도둑맞은 세 번째 토트넘 선수”라면서 “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10월 말에 도둑들의 CCTV 영상이 입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러’는 한 소식통의 말을 옮기며 “고급 주거 지역이었기에 케인의 차가 도난의 표적이 되었다. 이들은 전자 장치를 사용해 차량에 접근하고, 훔쳐 달아났다”면서 “강도들의 정교한 기술로 인해 차가 다시 회수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