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rinho Son Tottenham BurnleyGetty Images

6개국어 구사 무리뉴 감독, 한국어까지 배운다 “손흥민과 소통하려고”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무리뉴 감독이 한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소통하기 위해 배운다고 답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무리뉴 감독은 이미 모국어 포르투갈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인터밀란, 첼시, 맨유 등 다양한 국가의 클럽을 지휘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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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리뉴 감독은 한국어까지 구사 가능 언어에 추가할 모양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전날, 토트넘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참석한 무리뉴 감독은 “내가 그룹에 있을 때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모국어로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나는 선수들과 함께 그들의 언어로 뛰어들었다. 그들의 언어를 말하는 것은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친밀감을 종종 과시한 기억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부모님을 만났는데 손흥민의 예의바른 태도가 어디서 왔는지 이해가 갔다. 매우 환상적이었다”고 말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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