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 나선 리오넬 메시. 20여 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에 눈물의 고별사를 바친 메시는 이제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 삶을 살게 된다. 줄곧 달아왔던 10번 대신 30번이란 생소한 등 번호도 받았다.
메시의 이번 여름은 유독 시끌벅적했다. 이적 이전에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선 것. 월드컵, 코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줄곧 준우승에 그쳐 분루를 삼켰던 그가 이번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 와중에도 메시는 짧은 휴가로 머릿속을 환기했다. 메시는 최근 본인 SNS를 통해 와이프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둘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수영복 차림으로 웃어 보였다. 특히 아내 아토넬라 로쿠조가 입은 꽃무늬 비키니가 팬들 이목을 끌며 무려 1,300만여 명의 좋아요를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