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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5인제 여성 기부 풋살 대회 '마스 퀸컵' 개최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화성FC가 오는 6월 13일 경기도 화성 소재 반송체육공원에서 5인제 여성 기부 풋살 대회 '마스 퀸컵(MARS QUEEN CUP)'을 개최한다. 협력기관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비 전액을 화성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기부하는 사회 공헌형 스포츠 행사로 스포츠와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밀착 프로그램이다.

마스 퀸컵은 5인제 여성 풋살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대 20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조별예선을 거쳐 상, 하위 리그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팀당 최소 4경기가 보장된다. 참가 자격은 여자 아마추어 선수로 제한되며 중학교 이상 엘리트 경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우선 모집 대상자는 화성시 및 경기도 동호인 팀이다. 참가비는 팀당 15만 원으로 전액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우승 팀에 주어지는 특별한 기회다. 상위 리그 토너먼트 우승 팀은 2026 K리그 퀸컵(K-WIN CUP)에 화성 대표로 출전하며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상위 리그 토너먼트 우승 팀에는 켈미 이용권 70만 원, 준우승 팀에는 50만 원, 3위 팀에는 30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화성 의류가 제공된다.

마스 퀸컵은 1987년 시민 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 비정부 기구(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화성 민간 사회복지계를 연대하는 대표 기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참가비는 화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로 전달돼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자립을 돕는 마음 건강 지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화성 사회공헌팀은 "마스 퀸컵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여성 풋살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참여 자체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더 많은 여성이 화성과 축구를 즐기며 그 열기가 지역사회로 환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인스타그램(@marsqueencup_official) 다이렉트 메시지(DM) 혹은 전화(010-2003-6608)로 문의 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1무)을 내달리며 8위(9경기 3승 3무 3패·승점 12)로 도약한 화성은 내달 3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가정의 달인 5월 홈 3연전이 예정된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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