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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울산 HD

울산, 김천 상대로 좋은 기억 이어간다…김현석 감독 전술 변화 예고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울산 HD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현재 11승 4무 10패로 승점 37을 쌓으며 3위에 올라 있다.

김천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이어감과 동시에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울산이다. 울산은 직전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이진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이진현은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원정 2연전을 마친 울산은 회복에 중점을 두는 한편, 김현석 감독을 필두로 대전전에서 나온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선수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술 변화도 예고했다. 김현석 감독은 대전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그렇지 않아도 전북현대전 이후 코치진과 백포 포메이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코치진과 조금 더 심도 있게 의논해 본 뒤 다음 경기는 홈에서 하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김천과 두 차례 대결해 1승 1무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2일 홈에서는 0-0 무승부에 그쳤지만, 5월 5일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당시 말컹과 야고가 득점을 터뜨렸고, 강상우와 서명관이 각각 도움을 올렸다. 역대 전적에서도 12경기 6승 4무 2패로 앞서는 만큼, 좋은 기억을 되살려 반드시 승점 3을 손에 넣겠다는 의지다.

이제는 말컹의 발끝이 다시 한 번 불을 뿜을 때다. 말컹은 부상에서 복귀해 22일 전북전에서 교체로 나섰지만, 대전전에는 출전이 불발됐다. 김현석 감독이 동기 부여와 함께 전술 변화로 반전을 다짐한 가운데, 울산이 이달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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