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대한축구협회

한국인 감독 연전연승...신태용호·김판곤호 아시안컵 본선 ‘청신호’

[골닷컴] 최대훈 기자 = 한국인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에서 연전연승하고 있다. 황선홍호와 공오균호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나란히 8강에 오른 가운데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김판곤호’ 말레이시아도 아시안컵 3차 예선에서 순항 중이다.

지난 8일 한국이 태국을 상대로 승리하며 AFC U-23 아시안컵에서 C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시간에 진행됐던 ‘공오균호’ 베트남도 말레이시아에 승리하며 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한국인 감독을 선임한 두 팀이 나란히 8강에 올라 팬들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아시안컵 3차 예선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위한 3차 예선에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가 쿠웨이트에 기막힌 역전 승리를 거두며 A조 2위로 올라섰고, ‘김판곤호’ 말레이시아가 투르크메니스탄에 3-1로 완승하여 E조 1위에 올랐다.

3차 예선은 A조부터 F조까지 조 1위는 본선으로 직행하고, 6개 조의 2위 중 상위 5팀 만이 본선으로 진출한다. 신태용호와 김판곤호 모두 첫 경기 승리로 순조롭게 출발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신태용호와 김판곤호는 2차전 상대인 요르단과 바레인에 약한 모습을 보이나 3차전에서 만날 네팔과 방글라데시가 대회 최약체 팀으로 평가되고 있어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

만약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모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면 2023 AFC 아시안컵에는 한국 팬들에게 볼거리가 많은 대회가 될 수 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으로 24개 팀 중 무려 4개의 팀이 한국인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조 편성 결과에 따라 한국인 감독 간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신태용호와 김판곤호가 본선 진출에 성공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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