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수비형 미드필더 김민준을 영입해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
과천고와 경희대를 거친 김민준은 최근까지 K4리그(4부) 서산 파이오니아 FC에서 활약하며 경쟁력을 키워왔다. 주어진 자리에서 꾸준히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해 온 김민준은 이번에 FC서울의 선택을 받으며 첫 프로 무대에 입성,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민준은 화려함보단 끊임없는 움직임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온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공수의 균형을 잡아주는 플레이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또 폭넓은 움직임을 통해 그라운드 이곳저곳 뛰어다니면서 동료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볼을 소유했을 때는 빠른 판단과 간결한 플레이, 그리고 안정적인 연계를 통해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는 능력도 갖췄다.
FC서울은 “김민준의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력, 헌신적인 플레이에 주목했다. 특히 많은 움직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김기동 감독의 축구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판단했다. 현재의 기량뿐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김민준의 합류로 중원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하며 선수단 운용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민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인 FC서울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이 기회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팀이 기동력 있는 축구를 추구하는 만큼 누구보다 많이 뛰고 희생하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FC서울 경기를 볼 때마다 수호신의 열정적인 응원에 항상 감탄했는데, 이제는 하루빨리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면서 “수호신이 제 이름을 연호해 주시는 순간을 꼭 경험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