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34] 10년 뒤 지상 최대 축구쇼를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대담하고 흥미로운 청사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이자 총리인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 사드는 이번 도전을 사우디 스포츠 분야의 '성장'으로 정의한다.

그는 비드북에서 "이번 도전은 성장에 기반한다. 사람, 축구, 세계와의 연결에 대한 성장이다. FIFA 월드컵 개최는 최근 많은 발전을 이룬 사우디디 스포츠 분야 성장의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는 가장 위대한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국제적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역할을 한다. FIFA 월드컵 개최는 왕국의 스포츠 분야에 대한 노력의 종착지가 될 것이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이번 월드컵 개최 도전의 슬로건은 '함께 성장'이라는 것이다.

사우디아바리아는 국제 스포츠계의 가장 매력적인 곳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했다. 그리고 2018년부터 복싱, 스누커, 포뮬러 원, 테니스 등 100회가 넘는 국제 대회를 개최했다.

전세계 60%의 인구가 사우디로 8시간 이내의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다. 이는 팀(선수), 팬, 관계자, 미디어 등 모든 사람들이 컴팩트한 대회 참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우디는 항공, 해운, 자동차, 철도 등 모든 현대적 교통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다.

매주 3300회가 넘는 비행기가 리야드, 제다, 알 코바르, 아브하, 그리고 네옴 등 각 개최 도시를 오간다. 그리고 평균 비행 시간은 2시간 이내다.

이번 개최국 도전의 중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회적 개혁을 통한 국가의 모멘텀 개발과 지속가능한 환경이 있다.

그들은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와 지역 차원의 환경적 지지를 위해 싸운다. 중동 그린 플랜을 이끌고 있는 사우디 그린 플랜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전환, 육지와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가능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그들은 팀과 심판진 훈련 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축구 유산을 영원히 남길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은 61개의 기존 시설을 사용하고 73개 시설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통틀어 134개의 훈련장, 72개의 트레이닝 베이스 캠프, 60개의 특정 지역 훈련장, 2개의 심판진 베이스 캠프가 리야드에 생길 것이다. 또 4개의 기존 경기장이 있고 3개는 이미 건설 중이며, 8개는 계획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이고, 이는 모든 축구 팬이 킥오프 순간부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멋진 축구 경기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팬들이 해외에서 도착하면 문제 없이 입국할 수 있고, 모든 예산에 맞춘 숙소도 준비될 것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네이마르, 카림 벤제마 등 슈퍼스타가 즐비한 사우디 프로 리그(SPL)가 있는데, 지난 시즌 역대 최고의 중계권 수입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SPL은 이제 2034년까지 150개 이상의 국가에 중계되고,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가 되려고 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면 www.saudi2034bid.com 여정 함께 하기 @Saudi2034B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