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트코 다리치(56·크로아티아) 감독이 이끄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크로아티아축구연맹(CFF)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루카 모드리치(37·레알 마드리드)와 부주장 이반 페리시치(33·토트넘 홋스퍼) 등을 포함해 빅클럽에서 뛰는 다수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여기다 과거 K리그에서 활약했던 미슬라프 오르시치(29·디나모 자그레브)도 포함됐다.
크로아티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면서 3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한 아쉬움을 달래고, 이번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