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드먼(47·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캐나다축구협회(CS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으로 쓰러졌던 핵심 알폰소 데이비스(22·바이에른 뮌헨)는 다행히 승선했고, 또 다른 핵심 조너선 데이비드(22·릴)도 뽑혔다.
캐나다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무려 36년의 긴 기다림 끝에 본선에 올랐다. 북중미카리브지역을 대표하는 강호 멕시코와 미국를 누르고 1위로 진출했다. 그만큼 캐나다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제 카타르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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